방콕이 잦아 요근래 아들의 흥미는 저녁 산책입니다.
킥보드 타고 뛰고 걷는게 다였는데.. 또래아이가 전동차타고 가는 모습을 저멀리 갈때까지 뚫어져라 눈을 떼지 못하더라구요. 그 모습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 주말에 신랑과 함께 장난감가게 가서 여러 종류의 전동차 중 아들이 직접 찜한 씨투엠뉴 벤틀리로 선택했어요.
생각보다 차체가 큼직하고 내부가 넓고 좋네요. 대신 무지 무거워요ㅋㅋ
수동,자동 운전형태 변동도 자유롭고 차체 내에 저장되어있는 음악도 무지 좋아하고 소리도 큼직큼직하네요^^ 대신 다시 켜게되면 소리 크기가 초기화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USB나 MP3 연결하여 아이가 듣고싶은 음악도 틀어줄 수 있어서 좋았구요.
전방 라이트가 밝고 후방 라이트도 깔끔하게 보여져 아들이 신기하게 보더라구요.
자고 일어나자마자 전동차 찾고 티비보거나 놀때도 타고있는 아들보니 잘샀다고 생각 또 생각합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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